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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힐만 '굿바이 SK'…부임하는 염경엽 '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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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55) SK와이번스 감독이 2년간 고락을 함께한 선수단과 마침내 작별했다.

힐만 감독은 15일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감독 이취임식에 참석해 후임 염경엽 감독에게 비룡 군단의 지휘봉을 넘겼다.

SK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감독 이취임식엔 최창원 SK 구단주 부부, 힐만 감독 내외, 염경엽 신임 감독 부부, 류준열 SK와이번스 대표이사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선수, 코치들이 모두 참석해 가는 이를 뜨겁게 배웅하고 오는 이를 반갑게 환영했다.

최 구단주 부부는 힐만 감독 부부에게 감사패와 함께 전통공예품인 화각함을 전달했다.

류 대표이사는 힐만 감독에게 한국에서의 2년 여정이 담긴 사진첩 두 권과 SK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인볼을 건넸다.

SK 주장 이재원이 환송의 꽃다발을 건네자 힐만 감독은 이재원을 끌어안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시신경교종으로 투병 중인 김진욱(11) 어린이가 힐만 감독에게 이별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진욱군은 지난 7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힐만 감독에게서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힐만 감독은 "지난 3주간 멋진 스토리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성공의 기반은 관계로부터 출발한다"고 '해피엔딩'으로 매듭짓도록 도와준 SK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건넸다.

힐만 감독은 애창곡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I gotta feeling'을 몇 소절 부른 뒤 미리 준비한 메모를 꺼내 들고 최 구단주를 비롯해 그간 전폭적으로 지원한 구단 식구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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