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화이트&핑크' 2020-21시즌 홈 유니폼 유출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즌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전통적인 흰색 바탕 홈 유니폼에 핑크색 소매 포인트가 들어가고, 스폰서 표기도 바뀌었다.

영국 스포츠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5일 "레알의 2020-21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번 홈 유니폼에는 핑크색이 사용됐고, 호랑이 무늬가 소매 부분에 들어간다. 레알이 핑크색을 사용한 것은 2014-15시즌 이후 두 번째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가 공개한 유니폼과는 조금 다르다. '아스'가 공개한 유니폼에는 어깨에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이 들어갔지만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유니폼은 옆라인에 핑크색 삼선이 들어가는 것이 차이점이다.



-스페인 '아스'가 공개한 홈 유니폼(위),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홈 유니폼(아래)



스폰서 표기도 달랐다. 기존 'Fly Emirates'가 아닌 'Emirates-Fly Better'로 스폰서 프린트가 바뀌었다.

예상 출시일은 2020년 5월 말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출시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