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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경기, 일요일 더블헤더" 하퍼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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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 주전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하퍼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bryceharper3)을 통해 "선수와 가족들의 안전, 건강이 먼저지만, 이를 넘어섰을 때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며 시즌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NBA NFL 대학야구 등 여러 스포츠에서 운영중인 제도를 혼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리그를 NBA처럼 동부와 서부로 나누고, 7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정규시즌 135경기를 소화한다.

브라이스 하퍼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사진= MK스포츠 DB정규시즌 기간에는 2주에 한 번씩 월요일에 휴식을 취하며 일요일에는 7이닝 더블헤더를 치른다. 7이닝 더블헤더는 마이너리그에서 시행중이며, 일각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도입을 제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30인 로스터로 구성하며, 6인 로테이션으로 투수들을 보호한다. "투수들이 원한다면 이렇게 하겠지만, 아니라고 해도 큰 문제는 아니다"라는 것이 하퍼의 생각. 여기에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까지 주장했다.

포스트시즌은 2주간 슈퍼볼 위크처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10팀이 컬리지 월드시리즈처럼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경쟁하는 것으로, 3경기 시리즈를 치뤄 승자는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고, 진 팀은 다른 패자와 단판 승부를 벌여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그는 "선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베가스 호텔들을 이용할 수 있다"며 포스트시즌을 자신의 고향이기도한 라스베가스에서 치르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월드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하는데 앞서 이틀간 휴식을 두고, 이때 올스타게임과 홈런더비, MLB 시상식을 진행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이는 NFL의 진행 방식과 유사하다.

또한 중계를 블랙아웃(시장 내 중계 시청 제한)없이 모두에게 보여주며, 2021시즌은 5월 1일, 2022시즌은 4월 1일에 개막하자는 제안도 더했다.

하퍼의 이같은 제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을 우려, 11월초에는 월드시리즈를 끝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창기에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른다'고 했던 사무국이 82경기 시즌으로 방향을 바꾼 것도 여기에 있다.

하퍼는 "아마도 내가 미친 걸 수도 있다. 그냥 재미로 생각해봤고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라며 글을 매듭지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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