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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팬들도 주목하는 LG 라모스, "2022년 빅리그 오를 것" 예상

모스코스 0 312 0 0
 KBO리그를 시청하는 미국 야구팬들에게도 LG 로베르토 라모스(26)는 관심 대상이다. 미국 KBO리그팬들도 라모스의 맹활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라모스가 몇 년 후 빅리그 무대에 설 것을 예상했다.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라모스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전까지 타율 0.358 9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7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잠실 KT전 끝내기 만루포를 시작으로 3연속경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 장타율(0.821), OPS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라모스가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4연속 경기 홈런에 성공할 경우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르게 한 시즌 10홈런을 달성한다. 1위는 2004년 SK 박경완(12경기), 2위는 1990년 삼성 이만수(19경기)다. 2018년 SK 제이미 로맥이 20경기 만에 10번째 홈런을 터뜨렸는데 라모스는 로맥과 타이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팬들은 라모스의 현재 모습과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모습을 비교하며 라모스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 KBO채널에 올라온 라모스 게시물에서 팬들은 라모스가 2022년 빅리그에서 뛸 것으로 예상했다. 라모스가 KBO리그에서 볼넷 비율은 올라가고 삼진 비율을 내려간 것에 주목하면서 1루 수비 또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라모스가 뛰었던 트리플A 구단 앨버커키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미국팬은 “라모스는 늘 즐거움을 주고 믿기 힘든 재능을 발휘하는 선수였다. 콜로라도가 라모스를 포기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라모스는 이제 만 25세고 여전히 재능이 넘친다. 라모스가 결국 빅리그에 설 것이라는데 내 돈을 걸겠다. 그리고 콜로라도는 유망주 관리 측면에서 옳지 못한 결정을 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또다른 팬은 “콜로라도는 지난해 대니얼 머피를 데려와 1루수로 썼는데 이게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다. 머피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라모스를 마이너리그에 두고 머피를 영입한 콜로라도의 결정을 비난했다.

라모스와 콜로라도의 관계는 지난 겨울에 끝났다. 콜로라도는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세를 이어간 라모스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룰5 드래프트 대상으로 풀었다. 그런데 어느 팀도 룰5 드래프트에서 라모스를 지명하지 않았고 결국 라모스 아시아 무대를 바라본 끝에 LG와 인연을 맺게 됐다.

또다른 팬은 “라모스의 가치는 양대리그가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는 순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팬인데 라모스가 2022년에 호세 아브레유를 대체해주기를 바란다. 라모스의 파워 외에도 투수와 상대하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늘 펜스를 넘기는 스윙만 하는 게 아니다”고 라모스가 또다른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그렸다. 화이트삭스 또한 LG와 마찬가지로 검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라모스도 KBO리그 맹활약을 통해 아직 밟지 못한 빅리그 무대에 오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라모스는 지난 1월 LG에 합류하며 “에릭 테임즈가 걸어온 길을 잘 알고 있다. 한국에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활약을 펼친다면 내게도 테임즈와 비슷한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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