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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구단주 "114경기 체제로는 시즌 시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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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켄드릭 애리조나 구단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켄 켄드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주가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의 114경기 시즌 주장에 "그렇게는 시즌을 시작할 수 없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켄드릭 구단주는 애리조나 지역 라디오 방송인 ‘애리조나 스포츠 98.7 FM’과 6월 3일(한국시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MLB 구단주와 선수노조 간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구단주와 사무국은 시즌 초 합의한 경기 수 비례 연봉 지급안을 수정해 시즌 수익 50대 50 분배안, 계단식 연봉 삭감안을 제시했다. 선수노조는 이에 반발했고 일부 선수는 시즌 보이콧을 암시하기도 했다. 노조는 지난 1일 114경기 시즌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노조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켄드릭은 "한마디로 말해 그렇게 해선 시즌을 시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114경기를 진행하게 되면 시즌이 12월까지 진행된다. 올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한번 대유행할 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이유로 114경기 시즌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켄드릭은 "우리는 선수와 경기를 위기로 몰고 가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며 11월 이후 야구 시즌을 진행하는 계획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노조 측에서는 구단주들이 무관중 경기로 인해 손해를 본다는 주장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켄드릭은 여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켄드릭은 "각 팀은 막대한 손해를 입을 것이다"라며 수익 손실이 스포츠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한 구단주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켄드릭은 소속 선수들에게 구단 재무 지표를 공개하겠다고도 말했다.
 
켄드릭은 고액 선수일수록 더 많은 연봉을 깎는 최근 사무국의 제안을 지지했다. "구단의 고위직도 말단보다 훨씬 많은 급여가 삭감됐다"고 말한 켄드릭은 "경제가 어려울 때,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큰 희생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즌 재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10일 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7월 초 개막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훈련을 진행하지 않으면 시즌을 치르기 어렵다"면서 켄드릭은 "선수들에게 시즌 전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한다. 선수들은 3주의 스프링캠프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은 당연한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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