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최용수, 기성용 복귀설에 환영.."언제든 도움되는 선수"

그래그래 0 400 0 0

[스포츠경향]

최용수 서울 감독 | 프로축구연맹

“기성용? 언제든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죠.”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최근 귀국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의 복귀와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최 감독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5연패에서 탈출한 뒤 취재진과 만나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라며 “예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말이 필요가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 때(올 겨울 이적시장)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친정팀 서울을 중심으로 K리그 복귀를 타진했다. 그러나 서울과는 연봉에서 합의에 실패했고, 다른 팀들과는 서울과의 위약금 문제로 꼬이면서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기성용은 코로나19라는 악재와 부상이 겹치면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고 계약 만료로 시즌 종료 전에 귀국해 새로운 팀을 찾는 처지가 됐다. 기성용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K리그에선 서울 외에는 마땅한 활로가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최 감독 역시 기성용이 합류하는 것을 꺼리지 않으면서 협상장이 차려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만 기성용이 서울에 복귀하기 위해선 몇 가지 난제를 풀어내야 할 전망이다. 먼저 서울 내부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서울이 최근 5연패로 추락했던 것은 공격과 수비의 축이 무너진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을 임대로 데려오면서 한숨을 돌렸으나 공격에선 아직 최전방 골잡이 영입을 확정짓지 못했다.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 효과를 노려야 하는 서울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탄탄한 미드필드 라인에서 기성용까지 노리는 것은 고민일 수 있다.

기성용의 높은 몸값도 현실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프로배구의 김연경이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면서 파격적으로 몸값을 깎았다”면서 “김연경이 어려운 선택을 내린 것은 친정팀과 동료들을 배려였다. 기성용도 서울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협상에 나선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도 조금 더 열린 협상의 자세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겨울 기성용과 이청용의 잇딴 복귀가 불발되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터. 올해 서울이 성적까지 부진한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인 기성용을 품에 안는 전향적인 자세가 팬들의 마음을 녹일 열쇠일 수 있다.

황민국 기자 [email protected]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