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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된 한화 유격수, 오매불망 기다리는 그 이름 '하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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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 한화 하주석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가을야구에 나간 2018년, 그 중심에는 주전 유격수 하주석(26)이 있었다. 그해 하주석은 규정타석 타자 62명 중 타율 60위(.254).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1년 내내 1군 붙박이로 141경기를 뛰었다. 당시 한용덕 감독은 “하주석이 빠지면 안 된다. 유격수는 타격이 안 맞아도 수비가 우선이다. 수비로 팀을 구해주고 있다”며 절대 신뢰를 보냈다. 빠른 첫 발 스타트와 강한 어깨로 폭넓은 범위를 자랑하며 수비에서 대체 불가 선수로 평가됐다. 

하주석이 개막 5경기 만에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받은 지난해 한화는 9위로 추락했다. 재활을 거쳐 돌아온 올 시즌에도 하주석은 12경기 만에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이탈했다. 하주석 부상 전까지 5승7패로 출발이 나쁘지 않았던 한화는 이후 18연패 포함 7승29패, 승률 1할대(.194)로 급추락했다. 

무너진 유격수 수비가 치명타였다. 29일 현재 한화는 팀 실책이 44개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많은 키움(36개)과도 차이가 크다. 실책 44개 중 무려 11개가 유격수 자리에서 나왔다. 하주석이 뛴 11경기, 88이닝에는 실책이 하나도 없었지만 나머지 유격수들이 11개의 실책을 합작했다. 

[OSEN=대구, 지형준 기자]6회말 2사 1,3루에서 한화 박한결이 삼성 박승규 내야안타에 볼을 놓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하주석의 대체자로 기회를 얻은 조한민(5개), 노시환(3개), 박한결(2개), 강경학(1개)이 유격수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3차례나 유격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져 패배로 직결됐다. 그나마 지난주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오선진이 유격수로 돌아와 한시름 놓았지만, 여전히 팀 내 최고 수비를 자랑하는 하주석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하주석 공백이 크다. 내외부 평가 모두 팀 내에서 하주석 수비를 넘을 만한 유격수가 없다”며 “안정적인 유격수가 없는 팀은 지속적인 강팀이 될 수 없다. 지금 우리 팀은 하주석 존재 유무에 따라 등락 폭이 크다”고 현실을 인정했다. 

이어 최원호 감독대행은 “LG도 오지환이 수비에서 안정성이 생기면서 상위권에 올라갔다. 김재호가 있는 두산, 김하성이 있는 키움도 꾸준히 상위권에 있다. 우리도 상위권에 가려면 안정된 유격수가 있어야 한다. 좋은 유격수들을 많이 스카우트하며 잘 육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주석이 건강하면 걱정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야 할 시점이 왔다. 

한편 하주석의 복귀 시점은 빨라야 7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늦으면 7월말 정도 1군 복귀를 생각한다. 아직 재활군에 있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친 뒤 단계별로 타석, 수비 이닝을 늘려 풀로 뛰는 것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섣불리 올렸다가 다시 다치면 시즌을 날릴 수도 있다. 조금 더 안전하게 재활 과정을 밟고 올라와야 한다. 빨리 오는 것보다 조금 늦더라도 와서 시즌 끝까지 뛰는 게 팀에 더 도움이 된다”며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OSEN=인천, 최규한 기자]7회초 2사 2, 3루 상황 한화 하주석이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로 뛰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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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6.30 22:38  
한화는 정말 답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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