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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양키스 선수들, "다나카 부상 영상 끔찍, 보여주지마"

모스코스 0 397 0 0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단단히 화났다. 훈련 중 머리에 타구를 맞은 다나카 마사히로(32)의 부상 영상 때문이다. 

다나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팀 시뮬레이션 게임 중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피할 틈도 없이 빠르게 날아온 타구. 다나카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고, 스탠튼도 타석에 주저앉은 채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했다. 

다행히 CT 촬영을 비롯해 정밀검진 결과 다나카의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나카도 병원에서 나온 뒤 자신의 SNS에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통증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괜찮다. 가능한 빨리 마운드에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안심시켰다. 

큰 부상이 아니라 한시름 놓았지만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다나카의 부상 순간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에 양키스 선수들이 분노한 것이다. 양키스 전담 양키스 전담 방송사 ‘YES네트워크’가 이날 훈련을 중계 중이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하는 ‘MLB네트워크’ SNS 계정을 통해 부상 영상이 공유됐다.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든 일이 있는 것은 알지만 야구장에서 쓰러져 다친 사람을 확대 촬영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다나카를 위해 기도한다”고 적었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도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부상 순간을 보여주는 것은 옳지 않다. SNS 등 여러 매체에서 영상을 보는 것에 끔찍함을 느낀다. (미디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써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부상 순간을 보여주지 말라”고 밝혔다. 

양키스 외야수 애럭 힉스, 내야수 타일러 웨이드, 루크 보이트, 투수 조나단 홀더 등이 저지와 토레스의 의견에 공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선수들의 의견을 전한 ‘뉴욕데일리뉴스’는 ‘다나카의 부상 영상은 뉴스 가치가 있다. TV 생중계 중으로 어떤 기사보다 설득력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다나카는 보호망 없이 투구하고 있었다. 많은 투수들이 실제 경기 상황처럼 하기 위해 라이브 배팅 연습에서 그렇게 하길 원한다. 다나카가 쓰러진 뒤 투수로 나선 조던 몽고메리는 보호망을 요청했다. 이제 보호망 사용 여부를 두고 논쟁이 있을 것이다. 다나카 부상 영상이 없었다면 그것은 알려지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보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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