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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도류' 나종덕, 손아섭 작명소서 개명...이제 '나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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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도류' 나종덕, 손아섭 작명소서 개명...이제 '나균안'

기사입력 2020.07.09. 오전 06:02 최종수정 2020.07.09. 오전 11:29 기사원문
[OSEN=이대선 기자] 롯데 나균안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투타겸업 중인 롯데 포수 나종덕(22)이 이름을 바꿨다. 이제부터 ‘나균안’이다. 

나종덕은 지난달 중순 개명 절차를 밟은 뒤 8일부터 KBO 등록명을 나균안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이름은 개간할 균(畇), 기러기 안(雁)으로 ‘노력한 만큼 높이 올라가는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개명했다. 

나균안은 롯데 구단을 통해 “야구 인생이 보다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명 신청을 했다. 마냥 잘되길 바라는 것보다 내가 노력하고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만큼 정직하게 더 노력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끔 하겠다”는 개명 소감을 전했다. 

나균안은 손아섭의 개명한 작명소에서 새 이름을 얻었다. 부산 지역의 유명 작명소로 손아섭은 지난 2009년 이곳에서 개명을 했다. 개명 전 손광민이란 이름을 썼던 그는 “부상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땅 위에서(葉) 최고의 아이(兒)’라는 뜻의 새 이름을 얻었다. 

손아섭은 개명 첫 해였던 2009년에는 부진했지만 2010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뒤 골든글러브 5차례나 수상했다. FA 대박 계약(4년 98억원)으로 큰돈도 벌었다. 손아섭의 성공 이후 여러 선수들이 이름을 바꾸며 도약 의지를 보였다. 나균안 역시 손아섭 작명소의 좋은 기운을 기대하고 있다. 

[OSEN=부산, 곽영래 기자]롯데 나균안 / [email protected]

나균안은 지난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포수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18년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더딘 성장세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까지 1군 3시즌 통산 215경기 타율 1할2푼3리 45안타 5홈런 24타점으로 타격 성적이 저조했고, 포수 수비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지난 2월 호주 캠프에선 왼팔 유구골 골절상을 입으며 부상 불운까지 시달렸다. 재활 과정에서 투수 수업을 받은 그는 4월부터 2군 퓨처스 경기에서 투타 겸 ‘이도류’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고 구속 142km가 나왔다. 

8일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6경기에 나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86 탈삼진 12개를 기록 중이다. 야수로는 13경기에 나와 22타수 5안타 타율 2할2푼7리 1홈런 2타점. 이제 나균안이란 새 이름으로 1군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에선 손아섭 외에 박종윤(박승종), 문규현(문재화), 이우민(이승화), 박준서(박남섭), 강로한(강동수) 등 여러 선수들이 개명한 바 있다. 타팀에선 KT 배정대(배병옥),오태곤(오승택), 전유수(전승윤), 한화 장시환(장효훈), 키움 오주원(오재영), LG 진해수(진민호), SK 김세현(김영민) 등이 성공사례로 꼽힌다. /[email protected][사진] 손아섭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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