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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지도할 '33세 천재 감독' 나겔스만은 누구..드론까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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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새 지도자의 지휘 하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한다. 황희찬과 함께 할 감독은 독일은 물론 유럽이 주목하는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33)이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황희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 11번을 배정 받은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와 5년 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뛰게 됐다.

황희찬의 이적으로 주목되는 점은 33세 '천재 감독' 나겔스만 감독과의 조우. 나겔스만 감독은 현재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동갑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보다는 어리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벌써 감독 5년차다. 지도자 역량은 유럽 축구계가 인정할 정도로 탁월하다.

21세 때 무릎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나겔스만은 비디오 분석관, 스카우트, 유소년 팀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16년 2월 호펜하임의 지휘봉을 잡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18팀 중 17위에 머물던 호펜하임을 15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팀을 잔류로 이끌었다.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자격시험에서 만점을 받기도 한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을 제대로 정비, 2016-17 시즌에는 팀을 4위에 올려놨다. 이듬해에는 3위를 기록했다. 강등을 걱정했던 팀이 나겔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라는 성과를 냈다.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훈련 때 드론이나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해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로 전술을 짜기로 유명하다.

호펜하임에서 나겔스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김진수(28‧전북)는 과거 "나이가 어린만큼 선수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또한 전술과 경기 전 준비, 경기 후 프로그램에서 모두 철저함을 볼 수 있었다. 훈련시간에는 드론을 띄워서 선수들의 전체적인 움직임도 보고 이를 토대로 전술을 짰다"고 설명했다.

나겔스만의 지도력은 라이프치히에서도 발휘됐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를 새롭게 맡은 나겔스만 감독은 팀을 3위로 이끌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라이프치히는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면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고 전방에서 강한 압박 후 펼치는 빠른 공격으로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37실점만 허용,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32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했다. 공격에서도 81골을 넣으면서 공격과 수비가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챔피언스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진행됐던 대회 16강전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을 1, 2차전 합계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최전방의 티모 베르너(24‧첼시)의 공격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전술을 준비, 그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8골을 넣도록 했다. 첼시로 떠나는 베르너의 대체자로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황희찬도 베르너와 비슷한 역할을 부여 받으면서 많은 득점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희찬으로선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골문 앞 세밀함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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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7.10 23:23  
젊은 감독이 대단한 분이네여

축하합니다. 63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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