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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황희찬 잡기 위해 개인 연락...결국 라이프치히 행


안첼로티 감독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에버턴을 이끄는 안첼로티 감독은 황희찬을 데려오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지만 결국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향했다.

독일 ‘빌트’는 10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황희찬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개인적으로 연락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잠재력을 발견했고, 그룹 내 이적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건너간 베르너를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라는 평가이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가 달던 등번호 11번을 황희찬에게 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를 두고 ‘빌트’는 “황희찬은 빠르고 유연성이 좋다. 중앙과 측면 모두 뛸 수 있다. 베르너와 유사하다”면서 “어쩌면 베르너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황희찬은 자신의 득점 수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빌트’는 안첼로티 감독의 관심을 전했다. 실제 황희찬은 안첼로티 감독이 이끌던 나폴리를 상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을 두고 에버턴을 포함해 많은 클럽들이 구애를 보냈고, 결정은 라이프치히였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과 레스터가 계속 관심을 뒀다. 안첼로티 감독도 연락을 취했지만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을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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