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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찾아가는 카이클, 휴스턴의 우승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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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타선의 빈공 속에 캔자스시티에 아쉽게 패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3일(토)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로 휴스턴은 50승 27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시작 전 많은 사람들은 휴스턴의 승리를 점쳤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대니 더피는 이전 경기까지 5.55의 방어율을 기록할 만큼 부진했고, 직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6이닝 7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을 만큼 휴스턴에 약한 모습이었다. 휴스턴의 카이클이 이번 시즌 부진하기는 하지만, 캔자스시티 타선이 약하기에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캔자스시티가 먼저 2회 초 2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몬테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고, 휴스턴 역시 3회 말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브레그먼, 알투베가 범타 처리되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양 팀은 모두 6회에 절호의 득점 찬스를 잡았다. 6회 초 캔자스시티는 2사 후 고든의 우전 안타, 에스코바의 좌익선상 2루타가 터지면서 2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올랜도의 타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아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위기를 넘긴 휴스턴은 곧바로 반격 기회를 얻었다. 선두 타자 스프링어가 볼넷을 골라냈고, 알투베의 중전 안타, 코레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구리엘이 병살타를 치면서 허무하게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7회부터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내려갔고, 결국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흘러갔다. 불펜 싸움에서 승리한 팀은 캔자스시티였다. 

9회 초 캔자스시티는 휴스턴 마무리 자일스를 상대로 몬테시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포문을 열었고,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메리필드의 희생플라이로 3루를 밟은 몬테시는 에레라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면서 이번 경기 선취점을 뽑았다.

캔자스시티는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팀 힐을 올렸고, 힐은 휴스턴 타선을 깔끔하게 삼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1승을 책임졌다.

이날 경기에서 휴스턴이 패하긴 했지만, 투수진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선발투수인 카이클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접전을 이끌었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 초반 아쉬운 경기를 자주 펼쳤다. 벌랜더와 함께 휴스턴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기록상으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예년과 다르게 제구력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볼넷 허용 개수가 상당히 많았다. 그러면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가 잦았고, 방어율은 4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10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4.1이닝동안 13피안타 6실점 경기를 펼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카이클은 이후 캔자스시티와의 2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카이클의 부활로 휴스턴 선발진은 다시 최강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번 시즌 게릿 콜을 트레이드 영입하며 완벽한 선발진을 꿈꿨던 휴스턴은 카이클이 부진하면서 1% 부족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5선발 찰리 모튼이 1선발급 활약을 펼치며 카이클의 부진을 상쇄했지만 시즌 초반만큼의 위용은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며 방어율이 2점대 후반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이클이 올라오면서 휴스턴은 더 큰 힘을 얻었다.

카이클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카이클 본인으로써 2018 시즌은 가장 중요한 시즌이 될 지도 모른다. 과연 카이클이 최근의 기세를 이어가며 휴스턴의 2년 연속 우승, 그리고 본인의 FA 대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사제공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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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슬퍼용 2018.06.24 12:44  
결론은 캔자한테져서 쓰나미라는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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