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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뮌헨과 결별 유력' 티아고 영입 근접...리버풀과 경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이 유력한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티아고 영입에 근접했다. 티아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리버풀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아고는 2013-14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뮌헨의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고 올시즌 역시 리그 24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티아고는 떠나길 원한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티아고는 최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리버풀과 맨유가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는 다양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원에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특히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

변수는 이적료다. 티아고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81억 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데 리버풀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쓰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이에 맨유가 빠르게 접근했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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