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부부, 3번째 자녀 임신... 팬들 "좋은 공격수 낳아줘!"

손흥민(28)의 동료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27·이상 토트넘)이 3번째 자녀를 임신했다.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이미 2명의 딸이 있는 케인과 그의 아내 케이티 굿랜드가 현재 3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최근 케인이 인스타그램에 풍선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와 관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이미 이 사진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 팬은 "꼭 남자 아이를 부탁한다. 우리는 해리 주니어가 필요하다"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아들이 필요하다. 빠르게 팀에 입단시켜 도움을 올리는 공격수로 만들어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미 팀 동료들도 케인 부부의 임신 소식을 축복했다. 현역 은퇴 후 토트넘에서 코치를 하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29)과 동료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6)가 이모티콘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7년 첫 사랑 굿랜드와 결혼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사랑을 키운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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