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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개인 성적 의미없다. 나보다 우리가 잘 되어야"

나당 1 197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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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KBO리그 2년차를 맞이한 다린 러프(삼성). 데뷔 첫해 타율 3할1푼5리(515타수 162안타) 31홈런 124타점 90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앞세워 삼성의 4번 타자로 안착했다. 올 시즌에도 러프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타율 3할1푼9리(273타수 87안타) 15홈런 62타점 52득점으로 기복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러프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다치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며 "지난해 1군 엔트리 말소 후 결과가 좋든 나쁘든 연연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꾸준함의 비결을 공개했다. 

러프는 이어 "한국에 처음 왔을때 오자마자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아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2군에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뒤 잘 되고 있다. 이후로는 별 문제가 없었다"며 "앞서 말했듯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부상 방지와 체력 유지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리그 수준이 높아졌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도 많이 보완된 것 같다"는 러프는 "외국인 선수의 영향도 있겠지만 투수들의 구속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팜 시스템 덕분인지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제이미 로맥(SK)이 가장 돋보이고 해외파 복귀 선수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팀내 선수 가운데 이원석과 김헌곤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타점 1위에 등극했던 러프는 "개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해 타점 1위에 올랐지만 팀성적은 좋지 않았다. 개인 성적은 의미없다. 나보다 우리가 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미국, 일본 등 해외 구단 스카우트가 국내 무대에서 활약중인 외국인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러프 또한 이를 모를 리 없다. 하지만 그는 "스카우트가 온다고 해서 신경쓰는 건 없다. 의식할 이유도 없다. 우리 가족들이 대구에 잘 정착해 살고 있다. 삼성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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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슬퍼용 2018.06.24 12:45  
러프 차기 레전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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