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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언론 "우레이, 에스파뇰 잔류 희망..다수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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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 축구선수 우레이(29)가 스페인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에스파뇰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우레이는 일부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에스파뇰에서 남은 계약 기간을 채우는 것을 원한다. 우레이와 에스파뇰의 계약은 올해 12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지난해 1월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2019-20시즌 라리가에서 33경기 4골, 컵대회를 포함하면 49경기 8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우레이가 스페인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에스파뇰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BBNews=News1
이번 시즌 에스파뇰은 38경기 5승 10무 23패 승점 2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992-93시즌 이후 27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에 따라 ‘마르카’는 일부 공격수들이 에스파뇰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격수 부문에서 우레이를 포함해 마티아스 바르가스와 빅토르 캄푸사노가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나단 칼레리와 파쿤도 페레이라는 임대 기간 만료로 원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라울 데토마스는 라리가 팀 이적 혹은 유력이 유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칼레리, 페레이라, 데토마스가 모두 에스파뇰은 떠난다면 우레이는 다음 시즌 주전 공격수로 나선다. 현재 에스파뇰은 수준급 공격수 영입이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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