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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아나운서 "손흥민 함부르크 시절부터 팬..인터뷰하고 싶어"

모스코스 0 407 0 0

 "2012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에 출전한 손흥민 선수 보고 반했죠."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축덕' 곽민선 아나운서가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전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31일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아 축구를 주제로 1인 방송을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소감과 '축구 사랑'을 늘어놓았다.

축구 이야기를 할 때면 곽민선 아나운서의 눈은 초롱초롱 빛났다.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나왔다. 그가 축구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 잠시 시곗바늘을 2012년으로 돌려보자. 당시 수원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 함부르크와 성남 일화의 피스컵 결승전이 열렸다. 아버지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곽민선 아나운서는 손흥민이 활약하던 함부르크를 목청이 터져라 응원했다. 결과는 함부르크의 1-0 승리.

곽민선 아나운서는 "응원하던 팀이 눈앞에서 우승하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경기 이후 손흥민 선수 팬이 됐고,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레 토트넘을 응원하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간 손흥민 선수를 인터뷰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관심이 EPL 팀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 그는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스페인 축구에는 특유의 '감성'이 존재한다"면서 "해외 경기를 직관할 기회가 생기면 엘클라시코 경기(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 더비(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보고 싶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특히 정이 간다. 피파온라인4에서 스쿼드를 맞추고 게임을 했던 팀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곽민선 아나운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유튜브 방송을 보고 이곳저곳에서 섭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축구 콘텐츠 1인자' 감스트, '스포츠계 입담 왕' 배성재 아나운서와 각각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한 포털사이트 스포츠 부문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영광이었다"는 말을 반복하며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방송한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슈가 된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저를 기대해 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방송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 앵커로 있을 때는 회사라는 보호막이 있었지만, 지금은 곽민선 아나운서가 곧 브랜드다. 자신의 얼굴을 원하는 콘텐츠로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난을 필터링 없이 들어야 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방송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저로 바뀌었다. 이제 영상 하나하나가 저를 대표한다. 부담이 되기도 하고, 방송 중 실시간으로 마주하는 악성 댓글을 보면 가슴이 철렁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너지고 싶지 않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그릴 것"이라고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자신을 '완벽해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이것은 장점도 단점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사람들의 도움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방송할 때도 마찬가지다. 더 성장하고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 후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영상에 녹여내지 못할 때 아쉬움이 크지만, 반응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자신을 브랜드화시켜 1인 방송을 이끌어가려면 본인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소통'을 내세웠다. 그는 "저는 누군가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공감할 수 있다"면서 "방송할 때 이 점이 장점이다. 팬들과 댓글, 메시지로 대화할 때면 그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됐고, 이는 자연스레 막힘없는 소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주변의 걱정에도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채 도전을 자처한 곽민선 아나운서다. 순간순간 마음이 요동치기도 하지만 이는 두려워서가 아니라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두근거림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길에 '확신'이 있는 곽민선 아나운서는 이 말 만큼은 힘줘 말했다.

"묵묵히 제 길을 걸어갈 겁니다.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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