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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 팔고 지킨 아우아르+뎀벨레, 리옹 4강 주역


올랭피크리옹의 이번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간다. 정규리그 성적은 부진했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그 중심에 우셈 아우아르와 무사 뎀벨레가 있다.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2019/2020 UCL 8강을 치른 리옹이 맨체스터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리옹이 4강에서 바이에른뮌헨을 상대한다.

맨시티 킬러가 두 명이나 됐다. 윙백으로 뛴 막스웰 코르네는 이날 선제골을 넣으며 맨시티전 4골을 기록했다. 4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임 이후 4시즌 동안 UCL에서 한 선수에게 내준 최다골 기록인데, 리오넬 메시와 동률이다.

또 한 명이 뎀벨레다. 이날 결승골 등 2골을 몰아쳤다. 맨시티 상대로만 3경기 4골을 기록했다. 나머지 모든 UCL 경기에서 기록한 22경기 3골보다 많다. 뎀벨레는 잉글리시챔피언십(2부) 풀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주목받았던 공격수지만 성장세가 둔화된 2018년 22세 나이에 리옹으로 이적했다. 첼시 등 빅 클럽의 주목을 받았던 시절에 비하면 실망스런 결과였다. 리옹에서 첫 시즌 정규리그 15골, UCL 1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16골, UCL 2골을 기록하며 한결 나은 성적을 냈고 아직 최대 2경기가 남아 있다.

맨시티전 선발 공격수는 칼 토코 에캄비, 멤피스 더파이였다. 후반 들어 더파이를 빼고 뎀벨레를 투입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의 선택이 잘 적중했다. UCL에 교체 투입돼 2골 이상 기록한 리옹 선수는 전성기 주역이었던 프레드, 니우마르에 이어 3번째다.

경기 내내 가장 맹활약한 건 아우아르였다. 아우아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각종 세부기록을 토대로 산출한 평점에서 경기 1위인 7.9였다. 아우아르는 유일하게 도움이 집계된 리옹 득점인 결승골 상황에서 뎀벨레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줬다. 그밖에도 팀의 드리블 성공 6회 중 4회를 혼자 기록하며 경기 최고 기록을 남겼다. 공 탈취 2회, 가로채기 1회 등 수비 면에서도 열심이었다.

리옹은 최근 유망주 육성의 명가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토트넘홋스퍼로, 공격의 중심이었던 나빌 페키르를 레알베티스로, 수비수 페를랑 메디를 레알마드리드로 보내며 거액의 이적료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이 돈을 투자해 영입한 티아구 멘데스, 요아힘 안데르센, 제프 레인아델레이드 모두 맨시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제대로 전력보강을 하지 못한 리옹은 정규리그 7위에 그쳤다.

리옹이 주전급 선수의 대거 이탈 속에서 남겨둔 아우아르가 팀을 UCL 4강에 올렸다. 아우아르는 리옹 유소년팀에서 육성한 22세 유망주 미드필더다. 팀 선배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같은 알제리계 프랑스 대표인 지네딘 지단을 동경하며 성장했다. 2017/2018시즌부터 주전으로 등극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아우아르 역시 정규리그 성적이 주춤했으나 UCL에서는 달랐다. 1골 4도움 등 뛰어난 활약으로 리옹을 이끌어 왔다. 조별리그 최대 라이벌이었던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1승 1무를 이끌었다. 16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꺾을 때도 도움을 기록했다.

아우아르도 시즌이 끝난 뒤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아스널, 유벤투스, 맨시티가 노리는 선수로 거론된 바 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리옹은 팀 역사상 최초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바이에른은 가장 껄끄러운 상대다. 역대 8차례 대결이 모두 UCL이었는데 2무 6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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