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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매과이어, 체포 전 술값으로 5시간 만에 1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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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해리 매과이어를 비롯한 브랜든 윌리엄스, 로스 바클리 등은 시즌이 완전히 끝난 뒤 휴가를 제대로 즐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매과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경찰에 체포되기 전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폭음을 즐겼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탈락한 뒤 그의 약혼자 페르 호킨스와 함께 그리스로 날아갔다. 탈락의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매과이어는 휴가지에서 술을 계속 들이켰다.

‘더 선’은 “매과이어는 바클리, 윌리엄스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동료들과 함께 값비싼 술을 마셨고 랍스터를 즐겼다. 5시간 만에 무려 6만 3,000파운드(약 1억원)를 술값에 썼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미코노스에 도착한 이후 미친 듯이 술을 마셨다. 무언가에 대해 화가 난 것 같았다. 그는 쉬지 않고 술을 마시고 돈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과이어는 미코노스섬 술집 밖에서 말싸움을 벌이다 외국인과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돼 체면을 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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