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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내일 선발 모르는 토론토 "류현진 외에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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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감독도 내일 선발투수가 누구인지 모른다. ‘에이스’ 류현진이 없었더라면 상상도 하기 싫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현실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마친 뒤 이튿날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았다. 밝히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몬토요 감독은 “내일은 불펜 데이가 될 것이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와 상의해 투수 운용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네이트 피어슨(팔꿈치), 맷 슈메이커(어깨), 트렌트 손튼(팔꿈치) 등 3명의 선발투수들이 최근 일주일 사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했다. 류현진,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이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으나 여전히 두 자리가 비어있다. 

이달 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외부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장 경기를 치르기도 버거운 상황. 설상가상 류현진을 제외하면 길게 이닝을 끌어주는 선발이 없어 불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미국 ‘버팔로뉴스스포츠’ 마이크 해링턴 기자는 ‘토론토 불펜은 누더기가 됐다. 몬토요 감독은 내일 선발도 누가 될지 모른다’며 ‘류현진 외에는 누구도 팀에 긴 이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토론토 라디오 중계 캐스터인 마이크 윌너도 ‘토론토의 27경기에서 6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류현진과 슈메이커 뿐이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6이닝 경기 포함 팀 내 최다 31이닝을 소화 중이다. 슈메이커가 부상 이탈 전까지 5경기 중 2경기에서 6이닝 투구를 했다. 앤더슨이 26일 보스턴전에서 5회까지 3실점으로 막아 6이닝을 기대케 했으나 6회 선두타자 볼넷 허용 후 강판됐다. 토론토는 6회에만 대거 6실점하며 7-9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26일까지 선발 평균자책점 전체 17위(4.74)로 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경기당 4.2이닝으로 5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 전체 6위(3.40)로 불펜이 선전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선발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면 뒤로 갈수록 힘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류현진마저 없었더라면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waw@osen.co.kr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토론토 몬토요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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