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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FA 대어 선발 중 최상급 활약…"1년차 이미 대성공"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류현진 계약을 대성공으로 평가했습니다.
 
'MLB.com'은 9월 4일(한국시간)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계약을 체결한 FA 선수 10명의 시즌 중간 평가를 내놨습니다.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는데, 이는 계약 총액으로 8번째였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72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류현진은 건강할 때는 대단한 투수였지만 항상 건강한 투수는 아니었다. 이는 이닝이터가 필요했던 토론토에게는 걸림돌이었다"며 계약 당시의 우려를 환기시켰습니다.
 
이어 단축 시즌 개최로 적은 이닝 소화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서 "류현진은 뛰어난(excellent) 활약을 펼쳤고, 데뷔 후 가장 높은 삼진 비율을 기록하며 로테이션을 지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는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이 됐다. 앞으로의 3년은 지켜봐야겠지만 계약 1년차는 이미 대성공"이라고 호평을 내렸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소개된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매디슨 범가너는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며 혹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필라델피아와 5년 1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잭 윌러만이 "차세대 에이스 중 최고의 활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FA 선발 대어 5인의 올해 활약상과 'MLB.com'의 주요 코멘트를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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