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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205' 테임즈, 방출 위기…내년 KBO 유턴할까

보헤미안 0 304 0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린 워싱턴 내셔널스는 올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21승32패 승률 3할9푼6리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에 머무르며 가을야구가 물건너갔다.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은 지난주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로스터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투수 션 두리틀, 포수 커트 스즈키,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 외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투수 아니발 산체스, 내야수 하위 켄드릭, 외야수 아담 이튼 그리고 내야수 에릭 테임즈의 내년 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상호 옵션이나 팀 옵션을 워싱턴이 갖고 있다. 

테임즈도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1월 워싱턴과 1+1년 FA 계약을 한 테임즈는 올해 연봉 300만 달러를 보장받았고, 내년 연봉 40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은 구단 옵션이다. 워싱턴이 내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테임즈는 10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가 된다. 

올해 성적을 보면 내년 계약 연장이 어렵다. 같은 1루 포지션의 짐머맨이 코로나19 옵트 아웃을 하면서 테임즈의 출장 기회가 늘어났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40경기 타율 2할5리 25안타 3홈런 12타점 14볼넷 41삼진 출루율 .302 장타율 .320 OPS .622. 빅리그 6시즌 통틀어 최악의 성적이다. 

왼손 투수와 변화구에 대한 약점이 너무 뚜렷하다.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 타율 1할8푼2리에 그치고 있다. 변화구 타율 1할7푼2리, 오프스피드 투구 타율 1할3리로 매우 약했다. 타격 생산력이 중요한 1루수 포지션에서 이런 성적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워싱턴의 잔여 시즌이 7경기밖에 남지 않아 반등할 기회도 거의 없다. 

테임즈는 지난해에도 시즌을 마친 뒤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0년 연봉 750만 달러 팀 옵션을 포기하며 FA가 됐다. 워싱턴도 테임즈와 내년 계약을 포기하면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1986년생으로 만 34세, 테임즈의 적잖은 나이까지 감안하면 빅리그에서 좋은 계약을 따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만약 테임즈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보류권을 갖고 있는 원소속팀 NC와 계약해야 한다. 2016년 시즌 후 NC가 테임즈를 재계약 대상자로 통보해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보류권을 갖고 있다. 보류 대상 선수는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100만 달러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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