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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허드슨 이어 마르티네스도 부상..PS 앞두고 선발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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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경쟁 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또 한 명의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컨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회말 왼쪽 허리 부상을 당했다. 마르티네스는 6회말을 마치지 못한 채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투수를 잃고 캔자스시티에 3-12로 대패했다. 27승26패(승률 0.5094)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3위 신시내티 레즈(29승28패·승률 0.5087)에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가까스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경기 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등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마르티네스가 왼쪽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는 것 정도 알고 있다. 내일이 되면 더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발 투수 다코타 허드슨이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아웃된 세인트루이스인데 마르티네스까지 등판할 수 없다면 정규시즌 막바지는 물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더라도 큰 타격을 입는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잔여 5경기를 고육책으로 치르더라도 만약 다음 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추가 경기를 소화하려면 선발 투수가 한 명 더 필요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잭 플래허티, 아담 웨인라이트, 김광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웨인라이트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05로 선전하고 있지만 에이스 플래허티는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4.84로 기대 이하였다. 김광현이 깜짝 활약을 펼쳐준 것이 다행이지만 경기에 쓸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한 것이 문제다.

이런 분위기에서 25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출전하는 김광현의 등판은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7경기(6경기 선발)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광현이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어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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