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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떨고 있다...신시내티 만나면 조기 탈락할 수 있어

단기전이기 때문에 약팀이 강팀을 꺾을 수 있다는 게 포스트시즌의 묘미다.

정규시즌에서 1위를 한 팀이 하위팀을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이다.

특히 그 단기전이 3전 2선승제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비정상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2020 메이저리그가 그렇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상하위 시드 배정의 의미가 없다.

1번이 8번에게, 2번이 7번 시드에게 물릴 수 있다. 하위 시드팀들이 똑똑한 선발 투수 2명만 보유하고 있으면 말이다.

가장 높은 승률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넘보고 있는 LA 다저스가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8번시드에게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상대해야 할 8번 시드 팀 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신시내티 레즈다. 다저스가 피하고 싶은 팀이라는 이야기다.

이유는 신시내티에 똑똑한 투수가 2명도 아닌 3명이나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를 비롯해 루이스 카스티요와 부상에서 돌아온 소니 그레이가 버티고 있다.

MLB닷컴은 이 투수들로 3차례 경기 중 충분히 2번은 이긴다고 썼다. LA 다저스가 탈락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타선이다. 신시내티 타력은 처참하다. 경기 당 득점이 3.96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끝에서 세 번째다.

그러나, 선발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해준다면, 신시내티는 ‘대어’를 낚을 수 있다.

다음으로 다저스가 피히고 싶은 팀은 오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그 이유를 MLB닷컴은 “그저 자이언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저스와 자이언츠 관계는 한국과 일본 관계와 비슷하다. 실력보다는 라이벌 의식이 승부를 결정짓는다. 뉴욕에서 그렇게 으르렁거렸던 이들은 연고지를 캘리포니아주로 옮기고서도 여전히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다.

게다가 현 자이언츠 단장은 다저스 단장으로 있었던 파란 자이디다. 다저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비록 모든 경기가 다저스의 홈 구장에서 열리지만, 무관중이어서 홈 이점이 작동하지도 않는다.

가을 야구에서 유독 작아지는 클레이튼 커쇼의 ‘새가슴’도 걱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웃고 싶어도 웃지 못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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