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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퍼펙트게임, ‘설마’하는 사이에 그대로 끝났다 -PBA팀리그

보헤미안 0 286 0 0

3이닝 첫 공격. 쿠드롱(웰뱅피닉스)은 타임아웃을 불렀다. 원 뱅크 걸어치기가 가능한 공이었다. 배치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왼쪽 끝에 붙어있어 자세가 불편했다.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살핀 쿠드롱. 가볍게 성공했다.



3이닝을 시작할 때 스코어는 11-0. 경기는 많이 기울었지만 퍼펙트는 ‘설마’했다. 한 큐에 15연속득점을 할 수는 있지만 현실에선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이 터졌다.

쿠드롱은 1이닝 첫 큐를 뱅크 샷으로 시작하며 4득점, 기선을 잡은 후 2이닝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왼쪽 코너에 몰려 있는 공을 넣어치기로 2점을 올리고 옆돌리기와 뒤돌려치기를 차례로 성공시켜 5연속 득점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샷. 힘 빼고 가볍게 원뱅크 걸어치기를 성공시켜 한꺼번에 7점을 올렸다.

강민구도 1이닝에 7점은 칠 수 있는 선수.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었다. 그러나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다. 횡단샷 첫 공격을 2쿠션으로 놓쳤기 때문이었다. 희망은 있지만 다소 몰리는 상화에서의 2이닝. 옆돌리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공이 두껍게 맞았다.

두께 실패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뱅크샷이 가능한 배치까지 만들어 주고 말았다. 기회를 놓칠 리 없는 쿠드롱은 가볍게 성공하면서 뒷공까지 살폈다. 원하던 대로 공이 서자 쿠드롱은 옆돌리기와 뒤돌려치기로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쿠드롱은 전날 신한알파스전 남자복식과 단식에서 2승을 거두며 초반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인 후 25일 2020-2021 PBA팀리그 2라운드 5일째(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블루원 엔젤스와의 마지막 경기 3세트 남단식 경기를 대회 첫 퍼펙트로 마무리, 강민구를 허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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