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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등 위기에서 구하소서… 이번주말 K리그


‘스포츠가 재미없다’의 동의어는 그만큼 모르고 본다는 얘기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재미있는 게 스포츠 관전에서 불변의 원칙이다. 이번주말 K리그(프리뷰)로 다양한 정보, 역사, 뒷이야기를 미리 소개하고, 주말이 지나면 지난주말 K리그(리뷰)로 돌아본다.

<수원삼성vsFC서울, 9월 26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 메인 스토리: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2주 만에 양 팀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20라운드에서 서울은 한승규의 결승골로 수원에 2-1로 승리, 슈퍼매치 무패 기록을 18경기(10승 8무)로 늘렸다. 수원은 박건하 감독의 데뷔전 승리와 슈퍼매치 무승 탈출을 기대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2경기에서 서울은 인천, 대구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파이널A 그룹 진입에 실패했다. 수원은 포항과 비기고, 강원에 승리하며 인천의 추격에서 다시 도망갔다.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이틀 앞두고는 대형 변수도 발생했다. 지난 2개월 간 서울을 이끈 김호영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 선임 여부를 놓고 구단과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물러났다. 2020년의 슈퍼매치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을 치르며 매 경기 사령탑이 바뀌게 됐다. 7월 4일 열린 첫번째 맞대결(3-3 무)에서는 이임생 감독과 최용수 감독이, 9월 12일 열린 두번째 맞대결(2-1 서울 승)에서는 김호영 감독대행과 박건하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 서울은 코치들(박혁순, 이정렬, 김진규) 중 한 명에게 감독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 대결: 한석종(수원)vs한승규(서울)
한석종은 수원에 입단 후 5경기 만에 첫 골을 선사했다. 그것도 박건하 감독의 첫 승을 만든 역전골이었다. 팬들의 바람대로 전술적 역할에서도 점점 승리의 종을 울리고 있다. 전역 후 택한 팀이 하필 강등권에 빠졌지만 스스로 그 운명을 헤쳐 나오는 중이다. 한승규는 올 시즌 승부가 갈린 유일한 슈퍼매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한승규 득점=서울 승리’의 공식이다. 시즌 전체적으로 공격진의 결정력이 약한 서울은 한승규의 해결사 본능에 많은 것을 기댈 수 밖에 없다.
 
■ 그거 알아요?
데얀과 함께 슈퍼매치 개인 최다골(9골) 기록을 갖고 있는 박주영은 최초의 슈퍼매치 10호 골을 노린다. 수원에서 서울을 상대로 2골을 넣은 데얀과 달리 박주영은 오직 서울 한 팀을 위해서만 골을 넣었다. 수원의 슈퍼매치 개인 최다골 보유자는 염기훈과 박건하 감독(이상 6골)이다. 염기훈이 박건하 감독 앞에서 새 기록을 쓸 지에 관심이 모인다.

<성남FCvs인천유나이티드, 9월 27일 14시, 탄천종합운동장>
 
■ 메인 스토리: 파이널라운드, 시작부터 끝장 승부
성남과 인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문자 그대로 결승(FINAL)처럼 느껴진다. 최근 7경기에서 승점 13점을 챙기며 무섭게 치고 올라온 인천의 상승세는 강등권을 격랑으로 만들었다. 성남은 9위지만 12위 인천에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을 뿐이다. 만일 이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하면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이 된다. 성남 스스로 강등권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결국 김남일 감독은 주중에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나상호, 유인수, 이태희, 연제운, 김영광, 김동현 등 주축 선수를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는 용단을 내렸다. 토너먼트에서의 기회와 강등 위기 속에서 김남일 감독은 현실적 선택을 한 것이다. 성남은 지난 8월 9일 15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성남은 2-0 승리를 거뒀다. 임대로 합류한 나상호가 첫 골을 포함 멀티골을 터트렸다. 당시 인천은 조성환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다. 그 승부에서는 반전에 실패했지만 인천은 이어진 대구, 수원과의 경기에서 연승을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주중 경기가 없었던 인천은 근육통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한 무고사 등 주전들의 회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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