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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 가득 떠안은 KCC 전창진 감독의 한숨 “건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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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 가득 떠안은 KCC 전창진 감독의 한숨 “건진 것이 없다”

기사입력 2020.09.27. 오후 02:26 최종수정 2020.09.27. 오후 02:26 기사원문

전주 KCC는 2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4강전에서 고양 오리온에 77-101로 완패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KCC는 앞서 서울 삼성과 치른 2차례 조별리그(D조)에서 1승1패(1차전 84-70 승·2차전 75-78 패)를 기록했으나, 득실차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점수차에서 드러나듯 오리온과 4강전에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팀을 이끌고 있는 전창진 감독(58)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삼성과 1차전에서 승리했다고는 하지만, 대회 내내 바라던 경기력은 나오지 않았다. 전 감독은 “대회에 오기 전부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군산에서도 그랬다. 경기운영, 체력 면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새 시즌 개막(10월 9일)을 앞두고 많은 숙제를 안고 가는 상황이다”며 답답해했다.

이번 대회는 2020~2021시즌 개막에 앞서 경기력을 높이는 동시에 상대의 전력도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KCC는 경기력 자체가 무너지면서 다른 팀의 전력을 살필 겨를이 없었다. 센터 라건아(31·199㎝)의 건재만 확인했을 뿐이다. 라건아는 오리온과 4강전에서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가운데도 37점·13리바운드를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전 감독은 “상대팀이 어떻고를 떠나 우리 스스로의 문제가 많다. 대회에서 몇 가지 목적을 둔 것이 있었는데 하나도 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KCC는 10월 10일 창원 LG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대장성에 나선다. 약 2주 남은 시간 동안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그러나 KBL컵의 부진을 만회하고 전력을 정상궤도로 진입시키려면 대대적 정비가 필수다.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새 외국인선수 타일러 데이비스(23·208㎝)의 몸 상태도 끌어올려야 한다. 전 감독은 “데이비스가 합류한다고 해도 지금 경기력으로는 달라지지 않는다. 정신적인 부분도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군산 | 정지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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