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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돈 매팅리 감독은 PO 진출 확정 후 왜 울먹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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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돈 매팅리 감독은 PO 진출 확정 후 왜 울먹였을까

기사입력 2020.09.27. 오전 08:40 최종수정 2020.09.27. 오전 08:40 기사원문
2020시즌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마이애미 말린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돈 매팅리 감독(가운데)이 선수들과 포스트시즌 진출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마이애미|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모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감격적이고 감동적이다. 산을 넘고 강을 넘는 우여곡절의 스토리가 있게 마련이다. 아울러 시즌 전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는 예상을 깨고 티켓을 확보하는 팀에게는 더욱 감격적일 수밖에 없다. 4년 만에 티켓을 거머 쥔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그랬다.

하지만 2020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의 포스트시즌 확정처럼 스토리가 많은 팀은 없다. 리빌딩이 진행중인 팀이다. 지난 시즌 105패를 기록했다. 전년도 100패 이상 기록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한다는 전망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렵다. 마이애미는 이 난관을 뚫었다. 27일(한국 시간) 연장 10회 뉴욕 양키스를 4-3으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았다. 28일 경기에서는 양키스에 4-11로 졌다.

마이애미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03년이다. 지난 16년 동안 포스트시즌과는 담을 쌓고 있었다. 현재 ML 최장기 노 플레이오프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로 19년 연속이다.

올 시즌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PO 확정 후 천하의 슈퍼스타 출신 돈 매팅리 감독이 울먹이면서 인터뷰하는 모습에서 2020시즌 마이애미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었다. 마이애미는 7월24일 시즌이 개막되고 사흘 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팀의 경기는 물론이고 상대 팀의 경기도 취소됐다. 개막 이후 마이애미의 엔트리 변경이 무려 174명이다. 선수가 많기도 하다. 올 현역 엔트리 가운데 6명 만이 시즌내내 유지됐다. 그 밖의 선수들은 모두 들락날락거렸다는 뜻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복귀 후 24일 동안 2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견뎌야 했다. 공교롭게도 마이애미에게는 이게 독이 아닌 약이 됐다. 이유는 7이닝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급의 선수층이 얇아 9이닝 경기를 치렀다면 매우 고전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ML에서 최다 14경기의 7이닝 경기를 치렀다. 전적은 10승4패다. 화가 복이 된 케이스다.

마이애미는 1993년 창단이래 이번까지 딱 3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1997년, 2003년, 2020년이다. 재미있는 점은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시리즈를 져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1997년, 20003년 와일드카드로 티켓을 확보한 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끈 팀이 마이애미다. 과연 이 기적이 2020년도에도 일어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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