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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상대 코트 정리 착한 일하더니···"선심 필요없다" 일침

보헤미안 0 285 0 0

프랑스오픈 3라운드서 “기술 발전한 시대에 선심 필요 없다”고 일침


올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에겐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 6월 자선 대회를 열었다가 자신을 비롯해 여러 사람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US오픈 16강전에선 홧김에 친 공이 선심을 강타하면서 실격패를 당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고 있다.

그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다니엘 엘라히 갈란(24·콜롬비아·세계 153위)을 3대0(6-2 6-3 6-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날 2세트 도중 비가 내렸고, 경기장 지붕을 닫는 과정에서 맞은편 코트가 많이 젖어 상대인 갈란이 미끄러져 넘어졌다. 조코비치는 “똑같은 조건에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경기 중단하겠다고 얘기하고는 코트 정리를 도왔다. 그는 직접 도구를 들고 경기 스태프들과 함께 갈란 쪽 코트에 흙을 뿌리고 고르는 작업을 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가 4일 열린 프랑스오픈 3회전 도중 경기 진행 스태프들과 함께 비에 젖은 클레이코트 정리 작업을 웃으며 하는 모습./AFP 연합뉴스


‘조코비치 스포츠맨십’은 딱 거기까지였다. 경기 후 “지붕을 뒤늦게 닫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고 한마디 하더니, “솔직히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선심이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선심이 없었다면) 내가 뉴욕(US오픈)에서 했던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 프랑스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전자 판독 시스템이 없다. 다른 대회와 달리 클레이코트라 공의 흔적이 코트에 남는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미 중계 화면에 잡힌 것과는 다른 판정이 여러 개 나와 심판들이 예민해진 상황이다. 로이터는 “조코비치 말 때문에 선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8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카렌 하차노프(24·러시아·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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