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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프랑코 코치, 롯데 떠난다..5년 동행 눈물로 마무리

모스코스 0 433 0 0

지난 5년간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책임졌던 훌리오 프랑코(62·도미니카공화국) 잔류군 총괄코치가 정든 한국을 떠났다.

롯데 사정이 밝은 관계자는 8일 “프랑코 코치가 구단과 계약이 만료돼 한국을 떠났다. 최근 롯데의 퓨처스리그 공식일정도 모두 끝나면서 선수단과도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롯데 관계자 역시 “프랑코 코치와 계약이 올해로 만료돼 6일 선수단과 끝인사를 나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간 정이 든 선수단 모두 눈물을 흘리며 프랑코 코치와 송별했다. 프랑코 코치는 다음날인 7일 고향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프랑코 코치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치며 오랜 기간 활약한 철인으로 유명했다. 198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2527경기 타율 0.298 173홈런 1194타점 1285득점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또, 1995년과 1998년에는 NPB 지바 롯데에서 활약했고, 2000년에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건너와 타율 0.327 22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평균적인 은퇴 시점을 훌쩍 넘긴 49살까지 현역으로 뛴 프랑코 코치는 이후 멕시코와 미국 독립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2015년 말 롯데 2군 타격코치로 부임해 다시 한국과 연을 맺었다. 이어 1군 타격코치와 2군 타격코치를 두루 지냈고, 올해 잔류군 총괄코치를 역임했다.

그러나 프랑코 코치와 롯데의 동행은 올해로 끝을 맺게 됐다. 향후 행선지는 아직 미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들어 3군 선수단 규모가 축소되면서 프랑코 코치의 몫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새 직장을 빨리 구할 수 있도록 퓨처스리그 종료와 함께 작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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