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의 호소, "모든 부진 책임은 내게 있다, 날 비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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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1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두고 자신을 비난하라고 호소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솔샤르는 올 시즌 맨유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이후 무패 행진을 달렸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중위권을 맴돌다 막판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도니 판 더 비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리그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와 개막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고 토트넘 홋스퍼엔 충격적인 1-6 패배를 당했다. 실망한 서포터들은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글레이저를 집중적으로 비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솔샤르는 자신이 모든 비난을 받겠다고 나섰다. 그는 “내가 감독이고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은 나를 향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지금처럼 힘들었다. 9경기 중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당신이 선수나 스태프로서 맨유 소속이라면 이런 고난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련의 기간은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믿는지 증명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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