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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공격력 TOP 5, 최고가 될 재목"… 변준형을 향한 찬사


변준형을 향한 찬사가 눈부셨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7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9-81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오세근이 25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변준형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3점슛 2개 포함 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공수 양면에 걸쳐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변준형이다.  

경기 후 변준형은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하려고 했다. 코치님들도 할 수 있다고 좋은 얘기를 해주셨다. 감독님과 코치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변준형의 트레이드 마크는 스텝백 점퍼다. 튼튼한 하체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유유히 슛을 올라간다. 알고도 막기 힘든 슛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스텝백을 활용해 득점은 물론 파울을 얻어냈다. 

다만,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의 스텝백 사랑을 걱정했다. 일반적인 세트슛, 점프슛보다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 경기당 1개~2개 정도로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변준형에게 이를 전하자 "대학교 때부터 정말 많이 썼다. 어렸을 때 팀플레이보다 공격 소유권이 많은 농구를 했다. 혼자 하려다 보니 캐치 앤 슛보다 드리블 이후 슛을 많이 쐈다. 자신 있는 슛이 그런 슛이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더 확률을 높이겠다"고 자신감 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이번 비시즌에 드리블과 슛 연습만 했다. 슛 감이 좋은데 경기 때 찬스가 안 나온다. 포인트가드를 보다 보니 성공률도 떨어진다. 연습한 것에 비해서는 실전에서 제 실력이 안 나와 아쉽다. 그래도 더 좋아질 수 있으니 미래를 보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하려고 한다. 또 (전)성현이 형의 슛이 좋다 보니 감독님의 눈높이가 높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옆에 있던 오세근도 변준형을 거들었다. 오세근은 변준형의 스텝백에 대해 "그냥 던지는 슛보다 그 슛이 더 정확하다. 서서 쏘면 저에게도 3점슛 대결을 진다. 근데 움직이면서 쏘면 더 잘 들어간다"고 웃으며 말했다. 

변준형은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다. 다양한 공격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김승기 감독은 "1대1로 막을 선수가 없다.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목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변준형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오세근 역시 마찬가지다. 오세근은 "공격력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다. 패스도 많이 늘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나를 조금 더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와서 능력이 좋은 건 알고 있다"며 변준형의 기를 살려줬다.

수장과 팀의 기둥으로부터 극찬을 들은 변준형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도 1대1이나 공격력 같은 경우는 좋은 선수가 많아서 제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확실하게 말하기 애매한 것 같다. 만약 이번 시즌이 지나고 난 뒤에도 그런 평가를 해주신다면 인정하고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다. 지금은 인정 못 한다"는 겸손한 답변과 함께 꾸준한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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