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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MF’ 변신 손준호, 올 시즌 ‘MVP’ 노린다



손준호(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 MVP(최우수선수상)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27일 올 시즌 K리그(1·2)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최우수감독상 후보를 발표했다. 
 
연맹은 26일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 취재 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를 현장에서 지켜본 전문가로 구성했다. 부문별 후보들은 28일부터 K리그 22개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축구계 눈이 올 시즌 K리그1 MVP 후보를 향한다. 올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한 손준호, 득점왕이 유력한 주니오(울산 현대), 최다득점팀 도전에 앞장서고 있는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간판 세징야가 후보에 올랐다. 
 
손준호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 공격수다. 일류첸코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뛰며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는 24경기에 출전해 18골 4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1 공격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건 주니오다. 주니오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25골을 터뜨렸다. 득점랭킹 2위 세징야, 3위 일류첸코보다 7골 앞서있다.
 
손준호(사진 오른쪽)는 수비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전북 현대의 K리그 최초 4연패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손준호는 기록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선수란 게 축구계의 공통된 평가다. 
 
손준호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다. 중원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지만 공격에 힘을 싣는 중앙 미드필더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패스는 손준호의 트레이드마크다. 2017시즌엔 포항 소속으로 K리그1 도움상을 받았다. 당시 손준호는 14개의 도움을 올리며 2위 윤일록(당시 FC 서울)을 2개 차로 따돌렸다. 
 
손준호는 올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이 팀을 떠나면서 생긴 변화다. 
 
손준호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만 보면 MVP 경쟁에서 밀리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손준호는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한 전북의 핵심 선수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킥, 투쟁심 넘치는 수비 등을 보이며 전북의 K리그1 4연패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 호세 모라이스 감독은 “훈련장에서 가장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손준호”라며 “올 시즌 팀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가 아닐까 싶다”고 칭찬했다. 
 
덧붙여 “손준호는 공·수 밸런스를 갖춘 선수다. 득점, 도움뿐 아니라 태클과 패스 차단 능력 등도 우수하다.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색이 없다. 손준호가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전북은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 FC와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K리그 최초 4연패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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