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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축구스타' 메건 라피노, “메시와 호날두, 인종차별 위해 싸워야


여성축구스타’ 메건 라피노(35, 미국)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에게 조언을 했다. 

미국여자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는 라피노는 2019 FIFA 여자월드컵 우승멤버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그는 메시와 호날두가 그들의 엄청난 영향력을 인종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라피노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는 그들의 엄청난 인기를 사회문제를 위해 쓸 수 있다. 예를 들면 인종차별 등의 문제가 있다. 단순히 그들에게 ‘흑인생명이 소중하다’고 써진 티셔츠를 입으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이 가진 엄청난 영향력이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권했다. 

이어 라피노는 “공허한 생각이 아니다. 때로는 실패하더라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루이스 해밀턴은 세상을 향해서 말할 의지가 있다. 르브론 제임스도 마찬가지다. 나오미 오사카도 백인경찰의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이름이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US오픈에 나타났다”며 메시와 호날두에게도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거론했다. 

동성애자인 라피노는 2017년 여자프로농구 WNBA 스타인 수 버드와 교제를 하고 있다. 그는 2019년 발롱도르 여자선수 부문과 FIFA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석권한 여자축구계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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