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황희찬-권창훈-정우영, 나란히 벤치 대기...후반 출격 기대

[골닷컴, 라이프치히] 엄민서 에디터 = 황희찬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후반 교체투입을 노린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과 정우영 역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위 라이프치히와 13위 프라이부르크의 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스베리, 포울센, 은쿤쿠가 공격 선봉에 섰다. 캄플, 하이다라, 자비처, 할슈텐베르크가 중원에 포진하고, 3백을 오반, 코나테, 무키엘레이다. 골문은 굴라치가 지킨다.


프라이부르크는 뮐러, 리엔하르트, 굴데, 퀴블러, 하인츠, 귄터, 산타마리아, 살라이, 회플러, 템펠만, 횔러가 선발 출전한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한편 황희찬, 권창훈, 정우영은 나란히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넘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권창훈과 정우영은 독일 자가격리 규정 변경으로 인해 멕시코전만 치르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사진 = 레드불 코리아,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