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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처럼” 이동국 딸 이재아, 성인 무대 본선행

한국축구 ‘레전드’ 이동국(전북)이 ‘더블’ 달성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난 날,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그의 둘째 딸 이재아(13·그랜드테니스·사진)가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재아는 지난 8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예선에 이서연(부천G스포츠)과 짝을 이뤄 출전해 송수연-이유빈(인천대)조를 2-1(6-1 3-6 12-10)로 이겼다. 이재아는 성인 무대 데뷔전이나 다름없는 한국선수권대회 첫 출전에서 대회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13세 87일의 나이에 본선에 오르며 한국 테니스 역사상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을 작성했다. 앞서서는 2013년 장은세가 13세 25일 나이에 단식 본선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빠는 생애 첫 FA컵 우승! 같은 시간 재아도 큰일을 해냈어요”라고 적었다.

이재아는 “아빠는 운동선수로 대선배이시기도 하다. 배울 점이 많은 영원한 롤모델”이라며 “아빠처럼 자기 관리를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아빠는 쉬는 날에도 무조건 운동을 하시고, 식단 관리도 철저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이재아는 성인무대 첫 본선행을 이룬 소감을 묻자 “언니들과 하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을 하고 싶어서 참가한 대회다. 잘 치는 대학생 언니들과 경기하는 것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며 “본선에 가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

미국, 홍콩 등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기량을 쌓아온 이재아는 코로나19로 국내에 들어와 훈련 중이다. 이재아는 “코로나19 상황이라 국내 대회를 뛰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 ITF(국제테니스연맹) 경기에 뛸 나이가 되어서 차근차근 ITF 점수도 따야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재아는 10일 복식 본선 1라운드에서 대회 2번 시드인 최지희-정영원(NH농협)조를 만난다. 이재아-이서연조가 승리하면, 한국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본선 승리자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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