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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FIFA가 차별했다" 세르비아 축구협회 공식 항의

streem 1 1909 0 0

세르비아 축구협회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의도적인 차별을 받았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슬라비사 코케자 세르비아 축구협회장은 24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우리는 오늘 FIFA에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스위스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세르비아가 '잔혹한 도둑질'의 희생자가 됐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잔혹한 도둑질'은 세르비아에 적대적으로 대하라는 FIFA의 지휘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경기에서 세르비아는 1-2로 역전패했다.

FIFA 대변인은 BBC에 세르비아 축구협회의 항의 서한이 도착했다고 인정했으나, 추가 논평은 내놓지 않았다.

코케자 회장은 독일인 펠릭스 브리히 심판이 세르비아-스위스전에 배정된 것부터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스위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독일계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라며 독일인 심판의 영향으로 세르비아가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코케자 회장은 "비디오판독뿐 아니라 모든 것이 심판을 지정한 사람들의 지휘에 따른 것으로 생각한다"며 "FIFA의 불평등한 행동에 세르비아 선수들과 국민은 실망하고 좌절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FIFA 개입설'에 확고한 신념을 지닌 듯 "세르비아가 유럽과 세계에 잔인하게 도둑질을 당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다시 말하건대, 모든 것은 지시된 것이기 때문에 FIFA가 재발 방지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케자 회장은 세르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와 그라니트 자카의 '쌍두독수리'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가증스럽고 수치스럽다"며 비판했다.

샤키리와 자카는 가족이 코소보 출신인 알바니아계 스위스인이며, 쌍두독수리는 알바니아 국기의 상징이다.

샤키리와 자카의 세리머니는 세르비아와 갈등 관계에 있는 코소보를 지지하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FIFA는 경기에서 정치적 메시지나 상징을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일부였다가 2008년 독립을 선언했지만, 세르비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샤키리는 경기에서 왼쪽에는 스위스, 오른쪽에는 코소보 국기가 장식된 신발을 신기도 했다.

코케자 회장은 "우리는 FIFA, 페어플레이, 스위스 축구협회 규정을 어긴 선수들에게 FIFA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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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슬퍼용 2018.06.24 23:53  
트집잡기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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