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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기 8회 등판…안방마님 직감에 사령탑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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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양의지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쏟아 부었어야 했다", "양의지 의사 믿고 갔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NC는 83승 55패 6무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정상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고 착실한 준비 속에 4승(2패)을 선점하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손에 넣으며 통합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창단 9년, 1군 진입 7년 만에 이룬 쾌거.

이동욱 감독은 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거둔 후 8회 송명기 투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 감독은 "8회 송명기 투입은 양의지가 먼저 이야기했다"며 "양의지가 투수-배터리 코치에게 '송명기는 몸 안 풀어요?'라고 묻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감독은 "양의지가 '빠른 투수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산이 포스트시즌을 오래 하다 보니 빠른 볼에 적응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며 "김진성과 송명기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양의지의 의사를 믿고 갔다"고 설명했다.

NC는 4-2로 앞선 8회초 4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송명기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뒤가 없는 투수 운용을 펼쳤다. 승부수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1이닝을 완벽하게 삭제했다.

양의지는 "8회에 나올 투수가 애매했었다. (김)진성이 형은 조금 지쳐 있었다. 이기고 있었다. 내일이 없이 때문에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견을 냈는데, 결과적으로 잘 맞아떨어졌다. (송)명기가 잘 던졌다"고 웃었다.

이 모든 것은 '여우 같은 곰' 양의지의 노련함과 이 감독의 '믿음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양의지는 '양의지 시리즈'라는 표현에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시리즈 마지막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NC 다이노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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