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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된 게레로 주니어, 윈터리그에서 3루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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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된 게레로 주니어, 윈터리그에서 3루수 준비

기사입력 2020.12.02. 오후 12:50 최종수정 2020.12.02. 오후 12:50 기사원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1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3루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게레로 주니어가 도미니카 윈터리그팀 에스코기도에서 3루수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시즌 3루수로 콜업됐던 게레로 주니어는 2020시즌은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오프시즌 몸짱으로 변신했다. 사진= 게레로 주니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3루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중단된 기간 몸관리를 실패한 것이 더 문제였다. 시즌이 열릴 것을 전혀 예상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2020시즌 그는 1루수와 지명타자로 60경기에 모두 출전, 타율 0.262 출루율 0.329 장타율 0.462를 기록했다.

스포츠넷은 게레로 주니어가 오프시즌 기간 더 나은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vladdyjr27)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전하고 있다.

'몸짱'이 된 그는 이제 3루수 복귀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넷은 게레로 주니어가 '엘 카리베'와 인터뷰에서 "다음해 3루수는 내 거"라고 말한 것을 인용, 그가 3루수로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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