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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에게서 도대체 뭘 배웠나?”...‘레전드’ 스콜스 득점력 빈곤 맨유 스트라이커 '질타' “이제라도 카바니에게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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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와 마시알은 도대체 즐라탄에게서 뭘 배웠나?”...맨유 ‘레전드’ 스콜스 질타 “그린우드가 카바니에게 배워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 9위에 머물며 스트라이커의 득점력 빈곤에 처하자 이를 보다 못한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일침을 가했다.
스콜스는 3일(한국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가 핵심 스트라이커가 돼야 한다”면서 “그는 에딘손 카바니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맹활약한 선수로 올 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스콜스는 그러나 카바니가 33세라는 점을 지적했다. 1~2년정도밖에 시간이 없으니, 그 때까지 그린우드가 그에게서 골 넣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스콜스는 “즐라탄이 맨유에 있을 때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은 뭘 배웠나? 아무 것도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즐라탄은 2016-17시즌부터 2시즌 동안 맨유에서 53경기에 나서 무려 29골을 넣는 괴력을 보인 바 있다.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콜스는 래시포드, 마시알, 그린우드 중 그린우드가 맨유의 핵심 스트라이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리오 퍼디난드도 “카바니는 후배 선수들을 돕기 위해 맨유에 왔다”면서 “맨유의 젊은 선수들은 모두 스폰지처럼 카바니의 득점력을 배워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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