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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에도…김연경·이재영·이다영이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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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속 2연패를 당했던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연경 34점·이재영 31점 폭발…크리스마스 승리
남자배구 한국전력, 러셀 서브득점 8개·신영석 블로킹 10개 연패탈출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이재영·이다영의 힘으로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하며 선두 질주에 나섰다. 

세터 이다영이 SNS를 통해 팀 내에 불만을 표출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연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을 꺾은날 김연경이 "내부 문제가 있다는 건 사실이다"고 밝혀 불화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날인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13)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개막 10연승 후 불화설 속 2연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2연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승점 34(12승2패)로 2위 GS칼텍스(승점 23·8승6패)에 14점 앞선 단독 1위다.

루시아의 부상 이탈로 국내 선수들끼리 일전을 거듭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을 꺾은데 이어 KGC인삼공사의 거센 저항을 어렵게 뿌리치고 값진 승점 2를 보탰다.

김연경(34점)과 이재영(31점) 쌍포가 65점 합작으로 공격을 쌍끌이 했다. 이다영도 빠르고 높은 토스와 함께 공격에서도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로 코트를 지배했다. 

KGC인삼공사는 3위 탈환이 무산됐다. 승점 20(6승9패)으로 3위 IBK기업은행(승점 21·7승7패)에 1점 뒤진 4위다. 디우프가 45점의 괴력을 자랑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러셀(왼쪽)의 서브 에이스 8개를 포함한 29득점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 한국전력 신영석 V리그 남자부 역대 3번째 '900 블로킹' 대기록

남자배구에서는 한국전력이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전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4-26 26-24 25-18)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어낸 5위 한국전력(8승10패·승점 26)은 4위 우리카드(9승8패·승점 28)와 격차를 좁혔다.

한국전력은 서브에서 13-5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블로킹에서도 18-13으로 앞섰다.

외국인 선수 러셀은 서브 에이스 8개를 기록하며 29점을 책임졌다. 신영석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0개의 블로킹을 작성하며 15점을 올렸다. 박철우도 12점으로 거들었다.

신영석은 이날 블로킹 10개를 더해 개인통산 907개의 블로킹을 달성, V리그 남자부 역대 3번째로 '900 블로킹'의 대기록을 세웠다.

6위 삼성화재(3승14패 승점 16)는 2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이 1세트를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15-15에서 러셀의 연속 득점과 조근호의 블로킹, 상대 범실로 내리 4점을 따내 달아났다. 흐름을 끌고 온 한국전력은 22-19에서 러셀의 후위 공격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뒤 이시몬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가져갔다. 24-24에서 신장호의 퀵오픈에 이어 상대 박철우의 공격을 박상하가 가로막고 세트 균형을 맞췄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20-16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한국전력은 조근호의 속공을 시작으로 연달아 3점을 뽑아내며 19-20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듀스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에서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23-24에서 상대 신장호의 서브 범실로 어깨를 나란히 한 뒤 신영석과 황동일의 연속 블로킹으로 3세트를 챙겼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전력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3-11에서 러셀이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15-12에서는 박철우의 역속 득점이 터지며 점수 차를 더 벌렸고, 18-12에서 안요한이 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화재는 신장호가 19점, 황경민이 16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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