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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호흡 미스’ 이다영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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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호흡 미스’ 이다영이 흔들린다

기사입력 2020.12.30. 오전 08:53 최종수정 2020.12.30. 오전 08:53 기사원문
흥국생명 주전 세터 이다영, 1세트 마치고 교체 굴욕
팀 동료와 불화설 이어 호흡 불안정으로 경기력도 부진
경기력 부진으로 1세트 직후 교체된 이다영. ⓒ KOVO올 시즌 V리그 여자부 절대 1강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 이다영이 흔들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29일 수원체육관서 펼쳐진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최하위 현대건설에 충격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시즌 3패(12승)째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으로서는 이다영의 부진이 뼈아프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다영은 1세트부터 동료들과 불안한 호흡을 보였다.

토스가 흔들리면서 주포 김연경과 이재영의 공격 작업이 매끄럽지 못했고, 박미희 감독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졌다.

결국 흥국생명은 1세트를 내주고 말았고, 박미희 감독은 2세트 시작과 함께 주전 세터 이다영을 김다솔로 교체시키는 강수를 뒀다. 일시적인 교체는 아니었다. 이다영이 교체 즉시 상의 트레이닝복을 입으면서 박미희 감독은 아예 이날 경기서 배제시키는 듯 보였다.

급작스럽게 주전 세터가 교체된 흥국생명은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보였다. 하지만 4세트를 내준 뒤 5세트서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박미희 감독이 이다영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KOVO5세트 접전 상황이 되자 경험이 부족한 김다솔의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기 시작했고, 박미희 감독은 6-9로 끌려가는 상황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이다영을 투입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이다영으로 급한 불을 끄기는 역부족이었다. 그가 투입된 뒤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흥국생명은 결국 최하위 현대건설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박미희 감독이 이날 경기 패인에 대해 “이단 연결서 엇박자가 났다”고 언급할 정도로 이다영의 부진과 공백이 뼈아팠다.

특히 주전 세터 이다영의 경기력이 우려스럽다. 이날 단 한 경기 부진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는 최근 팀 동료와 불화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던 터라 또 다시 여러 가지 추측이 흘러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흥국생명으로서는 만에 하나 이다영의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또 다시 심각한 위기로 빠져들 수 있다.

2위 GS칼텍스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앞두고 체력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이른 시일 내에 팀을 재정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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