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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더 또는 FA' 안치홍, 다시 경쟁인가



롯데 자이언츠는 작년 1월 6일 FA 안치홍과 2+2년 최대 56억 원에 계약했다. 첫 2년 뒤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껴 있다.

롯데가 계약 연장을 선택할 경우 안치홍은 잔류 또는 FA 중 선택할 수 있고, 남게 될 때 2022년 시즌부터 2년 최대 31억 원 조항이 삽입돼 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할 경우 롯데는 선수에게 바이아웃 1억 원을 지급하고 안치홍은 FA 자격을 얻는다.

첫 시즌에서는 124경기 타율 0.286 OPS 0.764, 8홈런 54타점 14도루 기록했으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개막 첫 세 달 동안 매달 타율 0.280 이상 쳐 왔는데도 결정적 한 방이 모자랐고, 도리어 결정적 실수에 가렸던 경우가 잦았다. 

영입 당시 롯데는 "리그 2루수 중 공격 생산성이 제일 좋다고 평가했다"고 봤으나 안치홍은 조정득점생산(wRC+) 99.0 기록해 규정 타석 소화 2루수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앞서 3년 연속 수치(123.0→140.3→122.5)와 견줄 때 작년 시즌 느꼈던 부담이 유독 더 컸던 듯했다.

그러나 안치홍으로서 아쉬울 수 있는 시기 또한 있었다. 그는 작년 시즌 수차례 특타에 나섰는데 9월 들어 실마리를 찾아 갔다. 첫 11경기에서 타율 0.421 OPS 1.146 기록할 만큼 타격 사이클이 올라가 있었다. 그러나 운까지 외면했다. 

발바닥 염증이 생겼다. 그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가 복귀했는데 그동안 오윤석이 맹활약해 자리가 없었다. 허문회 감독은 "포지션이 겹쳐 공존은 어렵다"며 "지금 감각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시즌 전반 주전 2루수로서 신뢰받아 왔던 안치홍이었으나 다시 경쟁을 거칠 가능성 또한 있다. 시즌 중 타격에서 개선 여지를 비쳤던 안치홍은 수비 또한 가동성 개선을 통해 롯데 센터 라인이 강화되는 데 일조해 왔다. 계약 연장 기로가 맞닿아 있는 2021년 시즌에서는 공수 균형이 관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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