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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산, 프랜차이즈스타 이정협과 작별.. '경남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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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프랜차이즈스타 이정협(29)과 작별했다.

부산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정협, 권용현, 김명준, 김정호, 김현, 김호준, 박관우, 이지민, 정성민, 정호정이 계약 만료로 부산과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길게는 8년, 짧게는 6개월 동안 당신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다.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며 앞으로의 날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 감사하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눈여겨볼 대목은 간판 공격수 이정협과 동행의 마침표다. 이정협은 부산 산하 U-18팀(동래고, 현재 개성고) 출신으로 숭실대를 거쳐 2013년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어린 나이로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 전격 입대했다. 상주에서 2014시즌 4골, 2015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새로운 골잡이 탄생을 알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로 불리며 태극마크를 달고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이후 이정협은 2016시즌 울산현대에 몸담은 후 2017시즌 부산으로 돌아왔다. 2018시즌 일본 쇼난 벨마레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1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부산과 동고동락했다. 부산은 ‘이정협을 잡는다’는 방침이었으나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부산과 같은 K리그2에 속한 경남FC행이 확정됐다. 경남 수장인 설기현 감독이 이정협을 강력히 원해 이적이 성사됐다. 조만간 경남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정협은 지난 4일 본인 SNS를 통해 “부산을 떠나 경남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정말 저에게는 너무 힘든 결정이었다. 부산에서 자랐고 커 왔기 때문에 그 어떤 팀보다 가족 같고 따뜻한 곳이었다. 팬 분들도 마찬가지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했다. 몸은 부산을 떠나지만 가슴 한구석엔 부산이라는 팀을 간직하고 있겠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지금보다 더 성장해 부산으로 돌아오겠다. 항상 뒤에서 든든했고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진심으로 정말 감사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이정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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