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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의미? 그 순간을 캡처하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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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올 시즌 밀고 있는 세리머니에 대해서 설명했다.

2020-21시즌이 시작되자 손흥민은 매번 같은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양 손 검지와 엄지로 사각형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듯한 자세가 바로 그 세리머니다. 과거 남성 아이돌그룹이 이 자세로 '내 마음 속에 저장'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래서 팬들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가 거기에서 나왔으리라 짐작했다.

손흥민이 직접 대답했다. 손흥민은 12일 배우 박서준과 나눈 SPURS TV 인터뷰를 통해 "세리머니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팬들이 보내준 2000여개의 질문 중 하나였다. 손흥민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순간을 캡처하고 저장하려는 의미로 시작했다. 반응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양발잡이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이 100골 중 오른발로 넣은 게 55골, 왼발로 넣은 게 42골이다. 나머지 4골은 머리로 넣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은 이 통계를 보더니 "손흥민의 양발잡이 능력은 대단하다. 나였다면 100골 중 오른발로만 92골을 넣었을 텐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손흥민은 "왼발 슈팅은 더 정확하다. 오른발 슈팅은 더 세다. 어느 위치에서든 양발 훈련을 많이 했다. 그 상황이 되면 양발 슈팅으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응답했다.

또한 '손흥민 존(zone)'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흥민 존이란 페널티 박스 모서리 외곽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손흥민은 이 지역에서 오른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수많은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그 위치에서 슈팅을 잘하지 못했다. 제 존이라고 말하기에는 창피하다. 모든 윙어들이 좋아하는 위치다. 저는 그 자리에서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차범근, 박지성과의 비교 질문인 '손차박 대전'에 대해서 "제가 100골을 넣든, 200골을 넣든, 300골을 넣은 지성이 형, 차 감독님이 이룬 업적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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