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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A 유격수들은 왜 1년 계약으로 피해를 볼까- 시미엔, 시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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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A 유격수들은 왜 1년 계약으로 피해를 볼까- 시미엔, 시몬스 등

기사입력 2021.01.29. 오전 08:07 최종수정 2021.01.29. 오전 08:07 기사원문

2020시즌 후 프리에이전트가 된 마커스 시미엔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18000만 달러에 계약에 새 둥지를 찾았다. 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2020-2021년 프리에이전트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크게 위축됐다. FA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올 오프시즌이다.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유격수 마커스 시미엔(30)과 안트렐튼 시몬스(31)와 1년 1800만 달러, 1050만 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두 유격수 FA는 다년계약을 원했지만 시장은 1년 계약으로 끝났다. 두 유격수 모두 정상급 수비를 자랑한다. 공격도 특급은 아니더라도 수준급이다.

또 한명의 유격수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디 그레고리어스(30)는 아직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그레고리어스의 편은 아니다. 그레고리어스는 2019시즌 후에도 뉴욕 양키스에서 FA가 된 뒤 1년 1400만 달러 필리스와 계약한 바 있다.

수비의 핵심인 유격수 FA들의 몸값이 떨어진 이유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2021시즌을 마치면 특급 유격수들이 FA 시장에 대거 나오기 때문이다. 역대로 이처럼 우수한 유격수 FA들이 동시에 배출된 적이 없다. 팀들로서는 선택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시카고 컵스 하비에르 바에스(28),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코레아(26), LA 다저스 코리 시거(26),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27), 콜로라도 로키스 트레버 스토리(28) 등이다. 모두 30대 이전이다. 린도어는 뉴욕 메츠와 다년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후 선수 에이전트들의 눈치싸움이 볼 만하다.
2020년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는 2021시즌 후 프리에이전트가 된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이들 5명은 경력이 화려하다. 바에스는 2018년 내셔널리그 MVP 2위에 랭크된 적이 있고, 2016년 팀의 월드스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코레아와 시거는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이다. 스토리는 2차례 올스타에 2차례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 린도어는 4차례 올스타에 2016년 아메리칸리그 최고 수비수에 등극한 플라티넘 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렇게 팀 성적을 좌우할 만한 유격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는 터라 올해 굳이 시미엔, 시몬스, 그레고리어스 등과 다년 계약을 맺을 이유가 없다. 2021시즌 후 FA 시장에 등장할 5명의 유격수들은 시미엔, 시몬스, 그레고리어스 등보다는 급이 위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의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는 2021시즌 후 FA 시장에 나올 대어급 유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선수들에게는 연봉이 보장되는 다년계약이 우선이다. 1년 계약은 팀 입장에서 동기부여를 줘 유리하지만 선수는 자칫 부상 덫에 걸릴 때 몸값이 추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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