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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빛난 오리온, 이관희 분전한 삼성 꺾고 연패 위기 탈출

이대성이 오리온의 승리를 책임졌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8-71로 크게 승리했다.

에이스 이대성(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빛났다. 제프 위디(16득점 9리바운드), 디드릭 로슨(16득점 5리바운드) 등 외국선수들의 활약은 물론 한호빈(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역시 멋진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이관희(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끝내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리온의 흐름대로 진행된 1쿼터였다.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한 오리온은 한호빈과 위디가 14점을 합작하며 삼성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힉스가 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수비 붕괴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1쿼터는 오리온이 25-16으로 앞섰다.

수비란 단어를 망각한 두 팀의 대결 구도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한 것처럼 수비는 뒷전이었다. 오리온은 많은 점수를 가져왔지만 더불어 많은 점수를 내주기도 했다. 삼성도 마찬가지였다. 달리는 농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달리지 않았다.

로슨의 골밑 파괴력은 대단했다. 한호빈의 멋진 경기운영이 힘을 발휘했고 더불어 이대성까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전반을 55-43으로 크게 리드했다.

전반에 힘을 다 쏟은 것일까. 오리온과 삼성의 3쿼터는 야투 난조로 인해 지루하게 흘러갔다. 삼성이 주도권을 쥐었지만 격차 줄이기는 쉽지 않았다. 오리온 역시 공격 리바운드를 연거푸 잡아냈음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은 이관희의 연속 점퍼로 한 자릿수 격차 추격을 꿈꿨다. 그러나 허일영의 3점슛이 깔끔히 림을 가르며 물거품이 됐다. 오리온은 69-58로 3쿼터를 끝내며 미소 지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흐름을 전개한 4쿼터. 오리온은 이승현, 삼성은 믹스를 앞세워 정면 승부를 펼쳤다. 두 자릿수 격차는 계속 유지됐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이관희의 연속 득점으로 잠시 희망을 봤던 삼성. 그러나 계속된 추격 실패, 이대성의 존재감에 밀리며 결국 기회를 잃고 말았다. 오리온은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끝내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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