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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출신' 황경태 "군대 가니 파워 생겨, 자신감도 올랐다"

모스코스 0 133 0 0

특공대서 군 제대를 마친 황경태가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경태는 지난해 9월29일 군복무를 마치고 두산 베어스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월1일부터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군단 제703특공연대에 현역입대한 바 있다. 특공대로서 훈련도 험하고 연습도 평소처럼 할 수 없었을 테지만, 군대 관련 질문에 황경태는 웃으며 "훈련 강도나 위험한 훈련도 많이 했는데 멋있게 잘 하고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군대는 한 번 가는 거니까 해보고 싶어서 특공대에 갔다. 돌이켜보면 잘 갔다 온 것 같다. 특공대에 가니 뜨거운 열기가 있더라"고 웃었다.

부대에서 배려해준 덕분에 운동도 할 수 있었다. 황경태는 "군대에서 오후 10시 취침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12시까지 배트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그때 '이제까지 내가 이렇게 했구나' 하면서 느낀 게 많아 많이 바꿔보기도 했다. 그간 노력들이 헛되진 않았구나 싶다"고 전했다.

황경태는 내야수로서 고교 시절 주 포지션인 유격을 포함해 1,2,3루 전부를 두루 볼 수 있다. 당연히 차세대 두산 내야수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는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지금도 경쟁이지만 내가 멀리 보고, 언젠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당장 경쟁 해야한다는 생각은 없다. 경쟁이 치열해서 좀 더 동기부여가 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내 장점은 타격보단 수비였다. 수비도 보지만 타격도 잘 하고 싶다. 또 주루도 두루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 타격이 부족하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배 허경민과 각별해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함께 야구 영상을 보며 배우고 조언을 듣기도 한다. 황경태는 "경민이 형이 야구 영상을 많이 보내준다. 어제도 형 방에서 1~2시간 정도 영상을 봤다. 그런 걸 보면서 많이 배운다"고 설명했다.

평소 '힘 없이 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황경태는 "영상을 보면서 힘을 어떻게 쓰는지, 그런 걸 많이 봤다. 또 단타 치는 타자보단 비거리도 많이 나가고 위압감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경민이 형이 뼈아픈 말도 많이 한다. 현실적인 얘기를 많이 해줘서 더 와닿는 것 같다"며 "야구선수는 야구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와닿더라"고 웃었다.

황경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나를 잘 가꿔가면서 불안해 보이지 않게, 확실하게 나서서 내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지금은 나를 만들고 있는 타이밍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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