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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돔베 2선-케인 원톱' 토트넘, 웨스트햄전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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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트넘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최정예 명단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9위로 내려앉은 토트넘과 5위 웨스트햄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리그에서만 4패를 당했다. 리버풀전 1-3 패, 브라이튼전 0-1 패, 첼시전 0-1 패, 맨시티전 0-3 패배로 주춤하다. 하지만 주중에 열린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크(헝가리)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해 반등을 도모했다.

볼프스베르크전에서 토트넘은 케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케인이 뛰던 원톱 자리에 손흥민이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만에 헤더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8호골이 나온 순간이다. 이후 베일, 모우라가 연속골을 넣어 3-0이 되자 손흥민은 하프타임에 비니시우스와 교체됐다. 이른 시간에 교체되어 나온 손흥민은 이번 웨스트햄전 출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다.

토트넘-웨스트햄 경기에 앞서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양 팀 예상 라인업을 점쳤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 예상된다. 원톱에 케인, 2선에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을 배치했다. 그 아래 호이비에르와 시소코, 수비는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탕강가, 골키퍼는 요리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홈팀 웨스트햄은 3-4-3 대형을 쓰는 팀이다. 공격에 란치니, 보웬, 린가드, 중원은 존슨, 라이스, 수첵, 쿠팔이 설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 크레스웰, 도슨, 디오프,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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