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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첼시 왔을 때 좌절했다"...'넥스트 램파드' 꿈꿨던 유망주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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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첼시 왔을 때 좌절했다"...'넥스트 램파드' 꿈꿨던 유망주의 회상

기사입력 2021.03.03. 오후 01:50 최종수정 2021.03.03. 오후 02:17 기사원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 중원의 미래이자 '넥스트 램파드'로 불렸던 조쉬 매키크런(28)의 축구 인생은 현재 꼬일대로 꼬였다.

매키크런은 2000년대 첼시 유스를 대표했던 미드필더였다. 존 테리 이후 유스에서 1군으로 올라온 선수가 전무했기 때문에 첼시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냈다. 중원에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공격 전개 능력을 과시하며 '넥스트 램파드'란 별칭이 붙었다. 받았다. 1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당시 매키크런을 노렸을 정도였다. 

하지만 매키크런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며 그의 상황은 뒤바뀌었다. 안드레 비아스 보아스 감독은 팀에 오자마자 오리올 로메우, 라울 메이렐레스를 기용했고 매키크런은 배제됐다. 결국 매키크런은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는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며 벤치에만 머물렀다. 첼시로 돌아왔지만 팀은 감독 교체 속 혼란에 있었기에 매키크런은 외면 받았다.

이후부터 매키크런은 무려 4팀이나 더 임대를 다녔다. 미들즈브러, 왓포드에 이어 벨기에의 비테세에서도 임대 생활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첼시에서 자리는 없었고 과거 훌륭했던 기량도 정체된 모습이었다. 결국 매키크런은 잉글랜드 2부리그에 위치한 브렌트포드로 완전 이적했다. 주급까지 대폭 삭감하는 결정이었지만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회복 이후 기회를 잡았으나 큰 존재감은 없었다. 

이후 매키크런은 버밍엄 시티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3부리그에 위치한 MK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매키크런은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뛰던 시절이 어제처럼 기억이 난다. 기라성 같은 1군 선수들은 친절하게 나를 대해줬다. 구단도 물심양면으로 나를 지원했고 이 때문에 타팀의 관심에도 첼시와 계약했다. 미래가 밝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불행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완지에서 경험을 쌓은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1군에 있었다면 23세 이하(U-23)팀에서만 뛰었을 것이다. 계속해서 임대를 떠나고 왔을 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것을 보고 좌절했다. 나는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미드필더가 아니었다. 비테세 임대가 결정됐을 때 첼시 생활이 끝났다고 확신했다. '더 성숙한게 훈련, 1군 경쟁에 임했으면 어땠을까'라고 가끔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매키크런은 "큰 부상을 당하고 기회도 못 받았지만 여전치 축구가 좋다. 계속해서 뛰고 싶다. MK돈스는 현재 내 상황에 정말 알맞은 팀이다"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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